[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화군 마니산 산불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철저한 진화를 당부했다.유정복 시장은 3월27일 오전 6시30분께 강화군 마니산 산불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진화 작업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26일 오후 2시44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및 소방 당국에서는 산불 1단계와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60여 대와 진화대원, 공무원,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1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정수사와 민간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 난 불이 밤사이에도 꺼지지 않아 소방당국 날이 밝자마자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월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께 인천 강화군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불은 마니산 4부 능선까지 번지면서 보물을 보유한 정수사 방향으로 진행됐다.소방당국은 소방 대응1단계에 이어 소방 대응2단계를 발령해 정수사 및 주변 시설 등의 방어에 나섰다.불은 밤사이에도 꺼지지 않았고 산림 22만㎡ 이상이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다행히 국가 지정 보물을 보
인천 강화 마니산에서 주말 등산길에 올랐다 부상을 입은 40대 등산객이 구조됐다.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6일 오후 1시22분께 마니산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마니산 정상 부근에서 A(여,40대)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하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임일상 119산악구조대장은 “겨울철 등산은 눈과 얼음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등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 마니산 등산에 나섰다 길은 잃은 등산객 2명이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인천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2일 오후 6시26분께 등산객 2명이 마니산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119산악구조대는 마니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밤 9시13분께 조난자들을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대는 등산객들은 발견 당시 오랜 시간 추위와 조난당했다는 공포심에 노출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보온을 유지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 뒤 함께 하산했다.한영수 산악구조대장은 “야간산행은 위험할 뿐만 아